【도쿄=이창민 특파원】 일본의 자치성은 2일 주민기본대장을 근거로 국민들에게 10자리수의 개인번호를 부여, 이름 주소 성별 생년월일등의 정보와 함께 컴퓨터에 입력해 일괄관리하는 「주민기본대장번호제도」를 오는 98년부터 도입키로했다. 이제도는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이용, 과세 연금 면허등 각종행정정보의 합리화와 효율화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적이지만 프라이버시보호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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