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내달부터 삼성전자는 27일 가전제품 판매금액의 1%를 고객에게 「후원권」형태로 되돌려줘 이를 고객이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토록하는 「고객 이웃돕기 후원제」를 다음달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이 제도는 컬러TV 냉장고등 가전제품을 산 고객이 구입가 기준으로 10만원당 1%에 해당하는 1천원짜리 후원권을 받아 이를 돕고 싶은 사회복지단체등에 보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복지단체등은 우송받은 후원권을 매월말 삼성전자측에 제시, 해당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등 불우이웃등을 위해 쓰게 된다.
「작은 나눔·큰 사랑운동」이란 캠페인으로 시행될 이 제도의 대상품목은 컬러TV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휴대폰 전자레인지 VCR등 7대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이들 7대 제품의 판매량이 약 4백만대, 구입가 기준으로 2조3천억원에 달해 이를 1%로 환산할 경우 2백30억원의 사회복지기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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