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7개 지방자치단체간 협력기구인 한일경제교류회의는 27일 일본 기타규슈(북구주)에서 양국 중소기업 공동으로 「중소기업교류전」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 회의는 우리나라의 부산 광주 대구 전남 전북 경남 경북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일본의 후쿠오카(복강) 기타규슈등 7개 시 및 현이 참가, 양국간 실질적인 산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우리나라와 가장 인접한 규슈지역의 기업과 한국의 철강 자동차 반도체관련 업체간 협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늦어도 올 3·4분기 이전에 일본에서 양국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중소기업협력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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