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한국통신이 독점하고 있는 시외전화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 (주)데이콤을 제2시외전화사업자로 지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또 무궁화호위성을 이용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할 위성방송과 관련한 사업자수와 선정방법 등 기본방침을 상반기중 최종 확정해 하반기중 사업자를 지정키로 했다.
정보통신부 서영길 대변인은 『통신시장개방과 관련한 세계무역기구 다자간협상이 빠르게 진척됨에 따라 국내 통신사업자의 국제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내달중 데이콤을 제2시외전화사업자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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