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형」이 유일한 방안/갈루치 증언/북·미연락소 최하위급개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형」이 유일한 방안/갈루치 증언/북·미연락소 최하위급개설”

입력
1995.02.24 00:00
0 0

◎하원 북핵청문회【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의 로버트 갈루치핵담당대사는 23일 북한의 폐연료봉을 안전하게 해외반출하기 위한 작업이 금년 봄부터 시작돼 내년 가을이면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갈루치대사는 이날 미하원 국제관계위 아태소위에서 열린 북한핵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 경수로 공급계약에 대해서는 『미국의 시각에서 유일한 방안은 한국형 경수로』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측에 대해 여러차례 한국형 경수로 공급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으나 북한측은 한국형 원자로의 기술적 능력에 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북한은 한국이 북한내에 경수로를 건설하는 것을 정치적으로 어렵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갈루치 대사는 평양∼워싱턴 연락사무소는 빈 협약이 허용하는 최하위급으로 개설되고 연락사무소 직원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아직도 타결되지 못한 주요현안은 연락사무소의 부지선정문제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