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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인 제일엔지니어링은 미국 GM사에 자동차핵심부품인 릴레이(전원접촉가변장치)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GM사로부터 납품불량률 25PPM(1백만개중 불량품이 25개)심사에 통과, 올 11월부터 연 1백만개의 자동차용 릴레이를 납품키로 했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인천에서 자동차용 안테나와 릴레이를 생산하고 있는 종업원 6백60명, 연매출액 3백억원규모의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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