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P=연합】 미캘리포니아 노동당국은 20일 슈퍼마켓을 소유한 재미교포 리처드 이(59)씨가 종업원에게 현금으로 급료를 지불하고 세금공제 부분을 다시 거두어 막대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드러나 2백20만달러의 부당 이득금과 벌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노동당국은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7개의 슈퍼마켓 체인을 경영하고 있는 이씨가 세금 포탈 외에도 최저 임금 위반, 시간외수당 미지급등 6천건의 노동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어 앞으로 부당이득금 반환과 벌금 부과액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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