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기부도 계속늘어/월평균 천여곳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기부도 계속늘어/월평균 천여곳넘어

입력
1995.02.19 00:00
0 0

 지난해말부터 계속된 자금난으로 도산하는 중소기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18일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의하면 지난해 4·4분기 전국의 중소기업 부도율은 0.2%로 1·4분기 0.14%, 2·4분기 0.16%, 3·4분기 0.18%등에 이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도를 낸 중소기업체수는 지난해 중순까지 월평균 8백여업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0월이후 네자리수로 늘어나 지난해 4·4분기부터 월평균 1천1백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업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계속될 경우 올 1·4분기의 부도율이 0.2%를 넘어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자금난은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생산비용이 늘고 있는데다 최근 금리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