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곽영승 기자】 17일 상오10시25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면 용산리 반야사입구 407번 지방도에서 훈련을 마치고 춘천시 우두동 부대로 돌아가던 육군7332부대소속 4톤 군용트럭(운전병 조재훈상병·21)이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아래 강변으로 굴러 적재함에 탄 전민수(22)상병과 이영주(21)이병이 그 자리서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3명은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다. 군수사대는 이 도로가 2차선 포장도로로 굴곡이 심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조상병이 졸음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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