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강남구 논현동 유니통상 사무실 캐비닛에서 피살체로 발견된 윤자승(24)씨가 오른쪽 가슴부위만 집중적으로 흉기에 찔렸고 잠적한 직원 강모(26)씨가 왼손잡이인 사실을 밝혀내고 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윤씨의 시체가 발견되기 하루전인 15일 밤 회사 사무실에서 강씨의 사진과 이력서등이 없어진 사실을 밝혀내고 강씨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는 지난 14일 마포구 염리동 주차장에서 노숙하다 경찰에 연행됐으나 신분이 확인돼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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