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 로이터=연합】 지난 93년 2월26일의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사건 발생 2주년을 앞두고 금융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서 테러공격이 감행될 것이라는 믿을 만한 정보가 포착됐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데이지가 14일 보도했다. 뉴스데이지는 공격이 감행될 경우 그 시기는 회교의 라마단(금식월)이 끝나는 내달 2일 이전이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오마르 압델 라만등 11명의 회교 과격파들이 유엔본부등 주요시설 파괴 및 저명인사 암살 모의혐의로 재판에 회부된데 이어 무역센터 폭파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람지 아메드 유세프가 체포된데 대한 보복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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