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업소엔 손님요구때만 식수제공 권장 서울시는 15일부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을 「물의 날」로 지정,무기한 절수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첫번째 물의 날인 15일 상오9시 「지금은 절수기간」이라고 적힌 황색깃발을 서울시 산하기관 대단위아파트단지 입구등 3천1백여곳에 게양한다.
이와 함께 목욕탕과 세차장의 주1회 휴업이 실시되고 음식점과 다방에서는 손님이 요구할 때만 식수를 제공하도록 권장되며 매주 「물의 날」마다 각급학교에서 절수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하루 5백5만톤인 상수도 사용량을 10%(50만톤) 줄인다는 목표아래 가정절수 실천수칙을 담은 홍보 스티커 90만장도 각 가정등에 배부한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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