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전자업체 NEC사가 13일 셰익스피어 전집 10개이상의 분량을 기억할 수 있는 1기가D램 반도체칩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NEC사는 그러나 이 반도체칩이 아직 완전히 작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98년 시제품 단계를 거쳐 2000년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EC사가 개발한 1기가D램칩은 가로2·6㎝ 세로3·6㎝의 초경량제품으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4메가D램보다 2백56배 많은 일간신문 4천쪽 분량의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