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한병훈 교수팀은 부광약품과 공동으로 아스피린과 효과는 같으면서 부작용은 적은 아스파라톤이라는 신물질을 개발, 임상시험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한교수가 홍삼에서 추출한 말톨과 아스피린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이 신물질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1차 전 임상시험결과 혈관수축억제등 약효는 아스피린과 유사했으나 위장장애 출혈 피부반응등 아스피린이 갖고있던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말톨은 항산화성물질로 심장병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광약품은 94년 11월 미국으로부터 아스파라톤의 물질특허를 받았으며 우리나라 일본 EC에도 특허를 출원중이다. 아스파라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거쳐 96년께 의약품으로 시판될 전망이다.<송영주 기자>송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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