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0일 야권통합 추진위 4차회의를 열고 김근태 통일시대 국민회의 공동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여 다음주중 민주당과 새한국당·국민회의등 3자의 정치적 통합을 선언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통합선언직후 3자 실무회의를 구성, 통합지분 정강정책등 구체적인 통합조건에 대한 협상에 착수키로 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현재까지 김대표측과의 막후협상에서 지분문제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1차 통합시한인 오는 24일 전당대회전까지 통합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