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법인세율 단계적 인하/홍부총리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제」 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법인세율 단계적 인하/홍부총리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제」 도입”

입력
1995.02.09 00:00
0 0

 정부는 8일 기업의 국제경쟁력강화에 대한 실질적 조세지원을 위해 법인세율을 연차적으로 낮춰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현지에서 낸 세금만큼을 국내법인세 과세시 공제해주는 선진국형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제도」를 조기 도입키로 했다.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총 주최 연찬회에 참석, 『세계무역기구(WTO)출범으로 기업에 대한 직접조세감면지원이 어려워진만큼 실질적 조세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관련세제를 대폭 개편, 법인세율(현행 30%)을 단계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홍부총리는 또 『기업의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간접외국납부세액 공제제도란 국내기업이 해외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과 관련, 현지정부에 납부한 법인세액을 국내 법인세과세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이다.<이성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