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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행정경험 겸비/이승윤 정책위의장(새 민자당직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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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행정경험 겸비/이승윤 정책위의장(새 민자당직자 얼굴)

입력
1995.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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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박한 경제지식과 행정경험을 함께 갖춘 4선의원. 3·4공시절 성장정책을 주도한 「서강학파」의 대표적 인물로 유정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5공때 이·장사건으로 재무장관에서 물러났다 13대때 민정당의원으로 재기. 대인관계가 원만하나 업무에 있어서는 고집이 강해 민정당정책위의장 시절 당정간에 불협화음을 낳기도 했다. 부인 정온모(62)씨와 1남2녀. ▲인천·63세 ▲서울대영문과 ▲연세대·서울대·서강대교수 ▲금융통화위원 ▲재무장관 ▲민정당정책위의장 ▲경제기획원장관.○학자출신의 4선외교통/박정수 세계화추진위장

 부드러운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당내에서 신사로 통하는 학자출신의 4선의원. IPU대표로 활약하는등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대표적인 외교통이다. 미조지타운대와 아메리칸대에서 유학한뒤 총리특별보좌관과 무임소장관보좌관을 맡아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유정회의원을 지낸 부인 이범준(62)씨와 1남. ▲김천·63세 ▲연세대·미아메리칸대 ▲국회외무통일위원장

○중정국장 역임한 정보통/김영광 국책자문위장

 70년대 중앙정보부의 요직인 판단기획국장을 지낸 정보통 3선의원. 79년 유정회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한 뒤 11대때는 국민당전국구로 등원. JP의 바둑친구여서 거취가 주목됐으나 이번에 전격기용됐다. 새정부출범초기에 재산공개와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부인 장상숙(61)씨와 2남2녀. ▲평택·64세 ▲고대대학원 ▲중정판단기획국장 ▲국민당 사무총장 ▲자유총연맹사무총장

○내무부서 잔뼈 3선 원외/정종택 교육연수원장

 내무부 말단 촉탁직원에서 출발, 본부요직과 충북지사를 지내는등 내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3선의원출신의 원외.

 천부적인 근면성과 친화력이 뛰어나 「마당발」로 통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나 지나치게 처세에 밝다는 게 중평. 부인 이신목씨(60)와 1남4녀.

 ▲청주·60세 ▲서울법대 ▲충북지사 ▲국회예결위원장 ▲농수산·정무장관

○92년 경선때부터 YS맨/김한규 총재비서실장

 92년 민자당대통령후보경선때 박철언 전의원의 설득을 뿌리치고 김영삼후보를 지원한 YS맨. 13대때는 대구 달서에서 국민당 이만섭후보를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대구의 강한 반민자정서에도 불구, 지역기반이 튼튼하다는 평. 부인 정영저(51)씨와 1남1녀. ▲대구·54세 ▲미캘리포니아주립대 ▲국회올림픽특위원장 ▲민자당대구시지부장 ▲국회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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