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 특파원】 카를로스 살리나스 전멕시코대통령이 멕시코 금융위기에 책임을 지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를 사퇴할 것이라고 프랑스 르 피가로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WTO의 공식집계를 인용, 유럽연합(EU)이 추대한 루지에르 전이탈리아통상장관이 60개국으로부터, 김철수 국제통상대사가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등 17개국으로부터,살리나스는 남미등 10여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WTO측은 오는 2월중순까지 사무총장이 가시화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표결땐 루지에르 후보가 1백25개 회원국중 과반수를 넘는 지지를 받게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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