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국의 보수적 연구기관인 케이토(CATO)연구소는 6일 주한·주일미군 철수와 미국의 세계경찰역할 포기등을 촉구하는 대의회 정책건의서를 발표했다. 케이토연구소는 3백57쪽에 달하는 「의회를 위한 케이토 핸드북」을 통해 미국은 고립주의는 물론 세계경찰역할도 거부하는 소위 「전략적인 독립정책」을 대외정책의 기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연구소는 또 미국이 유엔평화유지군에 가담하지 말 것과 각종 대외원조를 중단할 것, 「냉전적 유산」인 군축국(ACDA)과 공보처(USIA)등을 폐지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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