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클린턴 미행정부는 건강악화설이 나도는 덩샤오핑(등소평)의 권력이 장쩌민(강택민)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를 정점으로 하는 기술관료와 군관리 파벌에 이미 이양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미관리들과 정보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 미행정부는 최근 등이 중국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더 이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관리들은 새로운 중국 지도부 통치와 관련, 정치개혁이 둔화되거나 침체되고 기본인권에 대한 억압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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