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지난 1일 남북한 정당간의 접촉·대화를 제의한데 이어 3일에도 한국의 학술·문화·여성단체들에 무더기로 편지를 보내 쌍방 단체간 접촉을 제의했다. 북한은 이날 문예총위원장 백인준이 민족예술총연맹 염무웅 위원장에게, 여맹중앙위 비서 강관선이 한국여성연맹 한명숙 이영숙 이미향 공동의장에게,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전영률이 한국역사연구소 안병욱소장에게 각각 편지를 보내 8·15공동경축과 「대민족회의」소집을 위한 접촉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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