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불 상당 제품에 백%관세 검토【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키 켄터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3일 CNN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우리는 중국과의 지적재산권 보호협상시한인 4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중국에 대한 제재 절차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 아침에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과 4일까지 저작권과 특허권, 상표권등 이른바 지적재산권보호에 관한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0억달러상당의 제품에 1백%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찰린 바셰프스키 USTR부대표는 2일 미하원 국제관계소위에 출석, 『양측이 4일까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4일 최종 무역보복품목 리스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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