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UPI=연합】 에콰도르와 페루 양국의 협상대표들은 3일 국경분쟁 종식을 위한 휴전조건에 합의했다. 세바스티아오 도 레고 바로스 브라질 외무장관서리는 이날 양국 회담이 끝난 뒤 『우리는 모두가 동의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바로스장관서리는 합의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양국정부가 합의한 내용은 양국정부에 보내졌다.
그는 양국대표들이 다시 만나는 이날 하오에는 최종승인을 받아 국경분쟁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페루군 당국은 지난 이틀간의 전투에서 페루군 6명, 에콰도르군 43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으나 에콰도르측은 이 발표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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