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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했던 설연휴/5대범죄 작년비 3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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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했던 설연휴/5대범죄 작년비 38% 감소

입력
199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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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도 13% 줄어 경찰청은 1일 설 연휴 1월28∼ 31일)중 살인 강도등 5대범죄는 1천2백27건이 발생, 지난해 연휴(2천97건)에 비해 41.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살인 6건(―0%) ▲강도 23건(―63.5%) ▲강간 14건(―51.7%) ▲절도 2백23건(―56.4%) ▲폭력 9백61건(―35.4%)등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도 지난해보다 10.5% 감소한 2천4백55건이 발생, 91명이 사망하고 3천1백37명이 부상, 사망자와 부상자가 18.0%, 21.4% 감소했다. 교통사고 감소는 전용차선제 실시로 차선변경 요인이 줄어든데다 가족 친지 이용이 많은 9인승이 승합차가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있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선 위반 4백78건 ▲갓길운행 52건 ▲오물투기 13건등 1천1백89명을 적발했으며 버스터미널 역등에서 ▲새치기 1백90건 ▲암표판매 49건 ▲호객행위 1백6건등 기초질서위반사범 6만2천71건을 적발했다.<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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