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민자당 전직의원 5∼6명이 금주말께 집단탈당할 것으로 29일 알려져 여권내 대구·경북세력의 이탈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관련기사 3면> 민자당의 김종기(전국회농수산위원장) 김중권(전청와대 정무수석·울진) 김근수(상주) 이정무(대구수성을)전의원등은 민자당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2월초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탈당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3면>
이들은 지난주말 박전의장과 함께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뒤 신당참여 등 향후 진로를 공동모색키로 했다.
이와 관련, 박전의장은 이들에게 신당참여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들은 박전의장이 신당의 대표적 인물로 나서는데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현규기자>장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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