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임대차사업 대상농지/내달부터 대폭 확대/상한선도 철폐기로

　농림수산부는　29일　올해　농업용　농기계　면세유류를　지난해　1백24만6천㎘보다　10.8%　늘어난　1백38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가의　유류비　부담은　1천86억원이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86년부터　농어민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모든　유종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는　면세유류　공급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