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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외화보유고 격감해/페소화 폭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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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외화보유고 격감해/페소화 폭락 여파

입력
1995.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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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멕시코 페소화 폭락여파로 지난 한달간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외화보유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현재 아르헨 중앙은행의 외화보유고는 연말의 1백70억달러 수준에서 크게 떨어진 1백23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이후 레알정책을 실시중인 브라질의 외화보유고도 멕시코사태의 영향으로 지난 1개월간 27억9천만달러가 줄어 3백85억달러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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