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제 포철회장은 28일 『동아시아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역내기업과는 물론 역외기업과의 협력제휴가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6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회의(WEF) 연차총회에 참석중인 김회장은 이날 아태경제협력기구(APEC)에 관한 회의에서 「APEC이 동아시아의 미래성장에 견인차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미 자동차 반도체 컴퓨터등 아주 다양한 형태로 전략적 제휴는 이루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번 WEF회의에는 부트로스 갈리 UN사무총장등 30여개국 정상을 포함한 각국의 정부각료 경제학자 기업대표등 1천5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회장을 비롯, 최종현 전경련회장 구평회 무역협회장 조석래 효성그룹회장등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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