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기자】 현역 공군하사관이 가담한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경찰청은 28일 수원시내 신흥 폭력조직인 「새수원파」일당 31명을 적발, 두목 장세희(25·수원시 권선구 교동 253), 부두목 김동환(25·화성군 송산면 삼존리 86의10)씨등 11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박모(19)군을 수배했다.
경찰은 또 장씨의 「오른팔」로 부두목격인 공군 모 전투비행단 소속 김용덕(24)하사를 같은 혐의로 군 수사기관에 신병을 넘겼다.
경찰은 이들이 근거지로 사용해온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3가 힐 당구장에서 폭력조직 가입각서 8장과 등산칼 야구방망이 각목등 20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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