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로이터=연합】 페소화 폭락에 따른 멕시코 재정위기해소를 위해 미행정부가 추진중인 40억달러 규모의 대멕시코 차관이 의회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트 깅리치 미하원의장은 27일 『정부가 멕시코 차관공여에 대한 국민설득에 실패함으로써 의회승인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고위관리들이 이틀 동안 로비를 벌였지만 이 안건은 아직도 하원과 국민들 사이에서 별다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멕시코 차관에 대한 하원표결은 다음주에 가능할 것으로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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