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외신=종합】 유럽 전역에 폭우와 폭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프랑스 동부 툴루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풍으로 크레인이 넘어져 학생 6명이 사망하는 등 이번 기상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한 19명으로 늘어났다.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는 이번 폭우와 폭설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의 광범위한 지역이 물에 잠겨 이재민이 급증하고 있는가 하면 영국 북부지역은 폭설과 눈사태로 도로교통이 마비됐다.
기상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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