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북한은 전체 병력 가운데 65% 정도를 평양과 원산 이남의 휴전선 근방에 배치하고 있으며 고사포를 비롯한 화기증강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게리 럭 주한미군 사령관이 26일 말했다. 럭사령관은 이날 상원군사위가 주최한 북핵청문회에 나와 이같이 증언하면서 『그러나 숫자상으로만 본다면 (95만으로 추산되는)북한 지상군의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이 국민총생산량 가운데 28%를 군비증강에 쏟아붓고 있으나 노후장비 대체와 함정 및 선박 유지등에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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