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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은 해외공사대금/93년 16억2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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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은 해외공사대금/93년 16억2천만달러

입력
199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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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93년의 해외공사미수금이 공사하자담보금인 유보금 7억5천여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16억2천여만달러에 달해 90년대 들어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나라별로는 국제연합(UN)의 금수조치를 받고 있는 리비아가 6억3백여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억3천여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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