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P=연합】 중국은 96년부터 국내 자동차산업을 외국 동업업체들에게 선별적으로 개방키로 했던 당초의 계획을 98년 후반이나 99년에 이뤄질 수 있도록 늦추기로 했다고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국 자동차업체들의 세단형 승용차와 경승용차 제조업체 설립에 대한 승인은 98년 후반이나 99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산업정책에 대한 4일간 회의에 참석한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7개년 산업계획안에 따라 외국인들의 새로운 자동차 사업이 금지되지만 한국 미국 일본 유럽등에서 선별된 3∼4개의 회사에 대해서는 96년에 다시 개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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