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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경수로 회담서/「한국형」명문화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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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경수로 회담서/「한국형」명문화 관철”

입력
199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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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외무­미국무부장관 공로명 외무장관은 26일 방한한 스트로브 탈보트 미국무부부장관과 만나 북·미합의사항의 이행과 남북대화를 연계시킬 구체적인 조치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사람은 대북경수로지원을 담당할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을 재확인 한뒤 28일부터 베를린에서 재개되는 북·미 경수로전문가회담에서 「한국형 경수로」의 명문화를 관철키로 했다.

 탈보트부장관은 방한기간중 김영삼대통령과 김덕 통일부총리를 예방하고 기자회견을 가진뒤 28일 이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캄보디아 싱가포르등을 차례로 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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