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조직 지존파일당 6명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26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고현철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1심과 같이 6명 모두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27)은 최후진술에서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으나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유족·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짐승같은 범죄를 저지른 저를 찾아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이재명집사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동은(23)등 나머지 5명도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며 죄값을 치를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2월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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