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임병화 도의원/원광호 의원 고소

【원주=김진각기자】　강원도의회　임병화(민자)의원은　23일　민자당　원광호(원주)의원을　명예훼손혐의로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고소했다.　림의원은　소장에서　『원의원이　공개석상에서　본인이　도의원　공천과정에서　수억원을　내고　민자당에　입당했다는등　터무니없는　발언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원의원은　지난　1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자당　강원도지부위원장　경선에　나서　『도지부와　일부　지구당이　도의원에　당선된　입당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았다』고　폭로,　파문을　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