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장윤석 부장검사)는 22일 민자당 김종필대표가 최근 91년5월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을 상대로 낸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 고소사건을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광역의회 의원선거 직전인 91년5월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김이사장이 『김종필씨가 경북도 의회의원 후보공천 대가로 3명에게서 6억원의 헌금을 받았다』고 주장, 각 일간지에 기사화하자 김이사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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