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덕동기자】 청주지검 충주지청 김용철 검사는 22일 광주 남부경찰서 수사과 고광진(33)경장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고경장은 충주시내 I관광호텔 터키탕 종업원으로 있는 누나(34)가 지난해 9월28일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중 터키탕 손님에게 전치 3주의 폭행을 당하고도 쌍방폭력사건으로 처리돼 합의금을 받지 못하자 지난해 10월말 터키탕대표 고모씨(48)에게 『3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시간외 영업사실을 검찰에 알리겠다』고 협박, 고씨로부터 2천3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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