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국립보건원이 유통중인 어류 생선통조림등 12종 50품목에 대해 발암물질인 다염소화 비페닐(PCBS)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14개품목(28%)에서 소량의 PCB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PCB잔류검사에 따른 검출결과가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보건원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힌 어류 6종6품목중 명태 민어 가자미 참돔등 4개어종에서 평균 0.0159PPM, 생선통조림 4종22품목중 5개품목에서 0.036PPM, 치즈 1종18품목중 5개품목에서 0.0086PPM의 PCB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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