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금품수수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9일 잠적한 김기덕·송창의씨 등 PD 2명의 검거를 위해 서울 경찰청 형사 8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경찰은 이들을 숨겨 주거나 도피를 도운 사람은 범인은닉죄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돈과 승용차를 준 매니저 김광수(33)씨를 18일밤 일단 귀가시켰다가 이날 다시 불러 다른 PD들에게도 돈을 건네줬는지를 추궁했다. 경찰은 또 일부 PD들이 여자 탤런트들과 출연을 대가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첩보에 대해서도 내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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