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삼성 신원그룹의 대북조사단이 북한에서의 경협협의를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주)대우 이경훈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우그룹 대북조사단과 강진구 삼성전자회장을 단장으로 한 삼성그룹의 대북조사단은 각각 이날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 나진·선봉 공단건설 참여와 합작공장건설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 박성철회장을 단장으로 한 신원그룹의 대북조사단도 의류임가공확대 물자교류등을 협의하고 이날 돌아왔다. 한편 한화그룹도 어재홍 전자정보통 신연구소장을 단장으로 조사단을 이날 북한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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