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업무보고 인도·태국등과 단일컨소시엄 구성/해외홍보 「코리아채널」·교포대상 방송망도 구축 정부는 금년 상반기에 한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아시아국가의 민간기업을 사업주체로 하는 단일 컨소시엄을 구성, 각국의 뉴스와 드라마등을 방영할 「아시아 채널」(가칭) 위성방송을 추진한다.<관련기사 19면>관련기사 19면>
또 해외국가홍보전략의 하나로 외국위성을 이용, 미주 유럽 아시아권에 국내 프로그램을 방영할 해외위성방송 「코리아 채널」을 개설하며, 미국등의 교포방송국에 국내 방송의 송수신을 위한 위성방송망을 연내에 구축키로 했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13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대 국제위성방송 추진방향」을 밝혔다. 오장관은 『「아시아 채널」은 아시아 전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며, 6월에 발사되는 무궁화위성 채널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기계획인 「코리아 채널」은 외국 위성채널을 이용하며, 경제단체 방송사 해외공보관등이 참여하는 「한국홍보협회」를 설립,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러시아·중국의 교포방송국에 국내방송물을 적극 공급하며 연내에 위성방송 관계법과 방송주체선정을 마무리하고 케이블TV 새 채널로 「방송통신대학」채널등을 추가허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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