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PD 5∼6명 내주소환속보=연예계 금품수수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청특수수사과는 12일 수사대상자 39명중 전직 프로듀서(PD) 1명,연예인 매니저 11명,엑스트라 모집책 1명등 13명의 출국금지 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부터 은행감독원 직원 5명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내 농·수·축협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전국 28개 시중은행에서 관련 혐의자들의 계좌추적을 계속했다. 경찰은 그동안 내사에서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PD 5∼6명의 예금계좌르르 집중추적, 다음주 이들은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젊은 PD들을 중심으로 방송가의 자정을 위해 PD들의 비리를 제보하려는 집단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조재우기자>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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