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육해공군 자위대로 분산돼 있던 정보 조직을 내년부터 일원화시켜 2천명 규모의 「정보본부」를 통합 막료회 산하에 신설할 것이라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정보본부는 러시아와 북한등 극동지역의 군사정보 수집과 분석은 물론 중동과 중남미 아프리카등 유엔이 평화유지활동(PKO)을 벌이고 있는 지역의 정보, 내전에 의한 기아와 난민유출정보, 국제적인 테러와 게릴라에 관한 정보등을 취합하는 일을 하게 된다.
방위청은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 유럽등 동맹국과 연대를 강화해 각종 정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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