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전산망을 통해 부동산정보를 얻고 매매도 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전산망이 오는 3월부터 가동된다. 9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아시아나항공 한국감정원 부동산뱅크등은 빠르면 3월부터 개인용컴퓨터(PC)를 이용해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매매도 중개하는 부동산거래전산망서비스를 가동한다.
지난해 12월 구건설부로부터 부동산거래정보사업자 지정을 받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는 3월부터 거래전산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목표로 현재 운영규정등 세부사업계획을 마련중이다. 이 협회는 이달중에 등록된 회원들을 60∼90명단위로 나눠 전산거래정보망 이용과 관련법규등을 교육시키기로 하고 협회내에 교육장을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도 현재 1천5백명정도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3월까지 사업자지정에 필요한 회원 2천5백명을 확보하기 위해 회원의 추가모집을 서두르고 있다.<김경철기자>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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