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총무·시도지부장 경선키로

　민자당은　9일　전당대회준비위　전체회의를　열어　원내총무　시·도지부위원장　중앙상무위의장　등　주요당직에　대해　경선제를　도입키로　했다.이에 따라 원내총무는 의원총회에서 선출,1∼2년의 임기를 보장하고 시·도지부위원장은 별도의 선거인단에서 선출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민자당은 그러나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후보나 광역의회위원후보의 경선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지구당의원장,기초의원의경선은 장기과제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