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황양준기자】 9일 낮 1시30분께 경기 평택시 비전동 606의 19 정연철(38·농협직원)씨 집에서 불이나 정씨의 아들 수교(13) 범교(4)군 형제와 이 집에 놀러왔던 신선애(9·송탄시 이충동381)·민호(6)군 남매등 어린이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불을 처음본 정씨집 2층에 사는 김용자씨(41·여)에 의하면 『1층에서 「퍽」하는 소리가 난후 매캐한 냄새가 나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불길과 함께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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