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UPI=연합】 멕시코의 페소화가 정부의 환율 안정 시책에도 불구하고 6일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함으로써 멕시코의 통화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페소화는 멕시코 재무장관이 인플레 억제와 투자 촉진등 긴급경제대책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이날 6.1%가 하락한 달러당 5.85페소까지 떨어졌다가 폐장무렵 간신히 5.7페소선을 회복했다.
멕시코시티 외환시장의 관계자들은 달러화매도 주문에 비해 달러화 매수세가 급증함에 따라 페소화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