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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루 225쌍결혼 37쌍 이혼/94 시통계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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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루 225쌍결혼 37쌍 이혼/94 시통계연보

입력
199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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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보유 전체가구 38.3%/가구당 월평균수입은 161만원 서울의 인구는 1천92만5천4백64명(2백81만4천여가구)이고 하루 4백91명이 태어나며 1백6명이 사망한다. 또 하루에 2백25쌍이 결혼하고 37쌍은 이혼한다. 하루 운전면허 취득자는 1천1백94명이고 매일 4백97대의 차량이 증가하며 2·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서울시가 93년12월3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94서울통계연보에 의하면 서울에는 ㎢당 1만8천여명이 살고 있다. 남녀 성비는 111.2대 100으로 전국평균(111.4대 100)보다 기준치에 가까웠다. 또 93년 한해동안 2백25만9천여명이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했으며 2백44만1천여명은 서울을 떠났다.

 전체가구중 38.3%인 1백7만9백여가구만 자기 집에서 살고 ▲전세 1백13만5천3백44가구 ▲보증금이 있는 월세 29만7천6백87가구 ▲월세 25만3천6백45가구등이다. 가구당 월평균 수입은 1백61만5천여원. 이중 1백22만3천여원을 주거비 식료품구입비등으로 지출하고 월39만1천원을 저축하고 있다.

 쓰레기배출량은 하루 1만6천여톤으로 5년전인 89년(2만9천8백여톤)보다 46%가 줄었다.<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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